원써겐, 주보라 그리고 히나인이 속한 뉴런뮤직의 신인, 길성훈! 슈퍼스타K3에서 한 대형기획사 아이돌 가수의 가족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던 그가 가수로써의 첫 발걸음 내딛는다. 다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그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지독히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한달만의 30kg을 감량했으며, 탈락의 쓴맛을 맛본 그는 노래 연습에도 소흘하지 않고 그 노력의 결과, 첫번째 싱글 [너를 잃고 나의 시간은 멈춰버렸다]를 준비해 드디어 다시 한번 세상의 평가를 받는다. 느린 템포의 발라드넘버인 [너를 잃고 나의 시간은 멈춰버렸다]는 실력파 듀오 M.A.C의 리드보컬이자, 자신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현중과 함께 입을 맞췄으며, 뉴런뮤직의 프로듀서 도니제이와 원써겐 지휘아래 그의 첫 번째 곡을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