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튠업 헌정 앨범 들국화 30 Part.2 (Tune Up限定专辑 野菊花 30 Part.2)
- 流派:Rock 摇滚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5-11-23
- 类型:Single
- 歌曲
- 时长
简介
튠업 헌정 앨범 '들국화 30' - 2015년 들국화, 새롭게 피어나다. 한국 대중 음악 역사상 최고의 밴드로 기억되는‘들국화’. 음악성과 대중성을 완벽하게 갖추었다는 평단의 평가, 그리고 대중의 압도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들국화'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밴드이다. 특히 들국화 1집 <행진>은 수록된 전곡이 히트곡 반열에 올랐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2007년 8월 경향신문과 음악전문 웹진 가슴네트워크가 공동기획/선정)’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30년 전, 많은 젊은 이들의 기억 속에, 또한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이들에게도 힘을 주는 주옥 같은 노래들로 가득 차 있다. CJ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재탄생 된 이번 튠업(Tune Up) 뮤지션 헌정 앨범 ‘들국화 30’은 들국화 첫 앨범 발매 30년 후에도 여전히 유효한 언더그라운드 정신을 현재의 ‘들국화’인 인디 음악인들이 계승한다는 취지로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 곡 선택, 편곡, 노래 등 음반 제작의 모든 과정이 튠업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된 튠업 헌정 앨범 ‘들국화30’ 은 튠업 뮤지션들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개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암울하고 답답한 이 시대의 청춘을 묵직한 헤비메탈로 담은, ‘해리빅버튼’의 행진을 시작으로 총 10곡으로 구성, 오리지널 들국화 1집의 트랙 리스트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따라서 이번 ‘들국화 30’ 앨범은 튠업 뮤지션들만이 지닌 색깔로 재편곡 되어,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각 곡마다 튠업 뮤지션들의 독특한 개성을 잘 담고 있다. 새롭게 피어난 튠업 헌정 앨범 ‘들국화30’ Part2 '아시안체어샷'의 색깔로 다시 태어난 ‘세계로 가는 기차’ "원곡이 가진 신나는 느낌을 훼손시키지 않되, '아시안체어샷' 특유의 한국적 록 사운드를 마음껏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세계로 가는 기차'라는 곡 자체가 너무 유명하니까 예전에는 흘려 듣기도 했는데, 이번에 작업하면서 큰 영향을 받았어요. 저희 뿐만 아니라, '들국화 30'에 참여한 튠업 뮤지션 모두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큰 영향력을 느꼈습니다." '로큰롤라디오'의 색깔로 다시 태어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때만큼 기분 좋은 순간이 있을까요? 하지만 원곡에서의 화자는 그 순간 짜증섞인 목소리로 공허함과 외로움을 이야기합니다. '로큰롤라디오'는 그 느낌을 보다 기분좋게 풀어보고 싶었어요. '꿈속에 만날까’라고 읖조리며 서서히 잠이 들어가고, 점점 깊은 꿈속으로 빠져들며 사랑하는 그대를 만나러가는 기대감을, 조금 더 나른하고 몽롱한 느낌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해리빅버튼'만의 색깔로 다시 태어난 ‘행진’ "1985년의 <행진>은 불확실하지만 그래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면, '해리빅버튼'의 <행진>은 그 불확실성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그리고 한걸음도 내딛기 힘든 2015년 현재 우리들의 힘겨운 행진을 표현합니다. 비장하고 어둡기는 하지만 비관적인 태도를 취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 시대의 솔직한 <행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무겁고 차가운 쇠사슬을 발목에 찬 채, 힘겨운 걸음을 내딛는 효과음으로 시작하는 '행진'은 어두운 느낌의 기타 리프를 더하여 보다 묵직한 무게감을 만들어 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힘차게 나아가고자하는 원곡의 노래와는 다리, 비장한 느낌의 보컬로 행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