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M (평화) _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7 (바오로딸뮤직)

PACEM (평화) _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7 (바오로딸뮤직)

  • 语种:纯音乐
  • 发行时间:2019-07-04
  • 唱片公司:NHN BUGS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PACEM 평화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시리즈 7. 바오로딸에서 제작하는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시리즈 일곱 번째 음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참된 평화 안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가톨릭 신자 연주자들이 함께 클래식 연주음반을 만들었다. 클래식 음악과 성가곡들 가운데 '평화'라는 주제를 담은 곡들을 기타,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클라리넷, 플루트, 첼로, 오르간으로 연주했다.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솔로, 듀엣, 앙상블, 5중주, 6중주 등 다양한 연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우수 녹음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와 함께 아트센터 인천(2018 개관) 콘서트홀에서 전곡 연주실황으로 녹음했다. 콘서트홀의 좋은 울림과 수준급 연주 그리고 최고의 레코딩 기술이 잘 조화된 음반을 통해 ‘평화’를 희망하며 기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곡 해설] 01 하느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BWV 106 (Actus Tragicus) _ J. S. Bach 1708년에 초연된 바흐의 대표적인 칸타타 중 한 곡이다. 일반적으로 축일에 연주되는 칸타타의 성격과 달리 죽은 이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목적으로 작곡되었으며, 바흐의 유일한 장례 칸타타다. 소규모 관현악 앙상블이 연주하는 1악장 소나티나 원곡을 토대로 편곡되었다. 피아노가 지닌 영롱한 음색의 특징과 입체적인 울림을 살리면서 바흐가 의도했던 정결하고 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건반의 폭넓은 음역대를 사용하여 하늘과 땅의 간극을 묘사하고 긴 악구(phrase)를 활용해 영원하신 주님의 한없는 사랑을 담아내려 했다. 02 주 하느님 Domine Deus, RV 589 _ A. Vivaldi 안토니오 비발디의 [Gloria] 제6곡으로 ‘주인이신 하느님, 하늘의 왕,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하는 내용으로서 목가풍의 소프라노 아리아다. 오보에와 바쏘 콘티누오, 소프라노로 이루어진 원곡에 파트를 추가하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오르간 5중주로 편곡하였다. 바이올린과 플루트가 주고받는 밝고 화사한 멜로디와 오르간과 첼로의 풍성한 저음, 그리고 그 사이를 조화롭게 채워주는 비올라의 합주가 창조주이신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사랑 가득한 찬미를 표현하였다. 03 아다지오 Adagio _ Remo Giazotto 보통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라고 부르는 이 곡의 원제목은 [알비노니 주제에 의한 아다지오]로 이탈리아의 음악학자 레모 지아조토의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발견된 알비노니의 자필 악보 일부를 모티브로 지아조토가 G단조의 오르간과 현악합주를 위한 곡으로 완성했다고 알려져 있다. ‘아다지오(천천히, 아주 느리게)’라는 제목처럼 느린 템포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일품인 이 곡을 첼로와 피아노가 하나의 호흡이 되어 예수님의 수난과 비탄의 심경을 묵상하도록 연주했다. 섬세하고 깊이있는 첼로의 선율과 부드럽지만 힘있게 받쳐주는 피아노 반주를 통해 주님의 평화와 위로가 전해진다. 04 성모의 아기 El Noi de la Mare _ Trad. Catalan 스페인 동북쪽 카탈루냐의 오래된 민요다. 미구엘 료벳의 기타편곡을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연주하면서 널리 알려져 여러 장르의 편곡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번 음반에서는 미구엘 료벳의 기본 화성에 카탈루냐 출신이자 세고비아의 친구였던 몸포우의 편곡을 차용하여 기타의 아름다운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클래식 기타 솔로 연주를 통해 성모님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님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전해진다. 05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_ 이상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신앙과 사랑을 기리는 미사곡에 수록된 ‘하느님의 어린양’은 자신과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주시길 청하는 작곡자의 기도가 담겼다. 원곡은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솔로, 합창을 위해 작곡되었으나 클라리넷과 피아노곡으로 편곡하여 주님의 평화를 느끼고 묵상할 수 있도록 잔잔하고 부드럽게 연주하였다. 06 아베 마리아 Ave Maria _ 황난영 수녀 온순함과 겸손함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성령께 온순함으로써 구원사업에 협력하고 성령의 궁전이 되신 성모님께 당신을 닮도록 전구해주시기를 청하는 성가합창곡을 플루트와 피아노 기타 3중주로 편곡하였다. 곡 전반에 성령의 바람을 표현하는 피아노 아르페지오가 부드럽게 흐르는 가운데 플루트의 멜로디가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힘있게 전구를 청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기타 연주는 그 기도에 힘을 더해주는 듯하다. 07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Komm, sußer Tod _ J. S. Bach 셰멜리의 ‘Musikalisches Gesangbuch’(음악 가곡 모음집)에 수록된 이 곡은 바흐의 가장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다.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로 시작하는 가사는 죽음을 달콤한 것, 천상의 안식으로 받아들이면서 주님께서 평화의 나라로 인도해 주시기를 청한다. 멜로디와 하모니가 아름다워 오르간이나 관현악곡으로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이번 음반에서는 바이올린과 포지티브 오르간이 조화로운 연주를 선사한다. 바이올린이 한번은 원곡 그대로 또 한 번은 변주로 멜로디를 연주하면 포지티브 오르간이 부드럽게 화성을 채우며 하모니를 완성시킨다. 호소하는 듯 깊은 울림을 주는 연주는 평온한 마음으로 주님의 오심을 맞아들이도록 이끄는 듯하다. 08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Dona nobis pacem _ W. A. Mozart 라틴 전례문의 일부인 ‘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을 3성부로 노래할 수 있도록 작곡된 카논(canon) 형식의 곡이다. 8마디 단선율로 이루어진 원곡을 클라리넷과 기타가 서로 멜로디를 주고받으며 연주하는 2중주로 편곡하였다. 조성의 변화와 기타 하모닉스의 소리가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09 영원히 너의 곁에 Forever beside You _ 황난영 수녀 ‘산들이 밀려나고 언덕이 무너져도 나의 사랑은 결코 너를 떠나지 않는다’는 이사야서 54장 10절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플루트의 애절한 선율과 부드러운 피아노, 기타의 연주가 하느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느끼게 한다. 10 주님의 평화 안에서 고이 쉬어라 Ruhe sanft in Gottes Frieden _ R. Schumann 1840년, 창작의 최절정기였던 슈만이 결혼식 전날 아내 클라라에게 헌정한 연가곡집 미르텐(Myrten-은매화)op.25의 마지막 곡이다. 원곡은 뤼케르트의 시에 슈만이 곡을 붙인 형태인데, 훗날 19세기 대표적인 작사가 레바움이 종교적인 가사를 붙여 종교 가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첼로의 깊고도 따뜻한 소리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울림이 평화와 위로를 선사한다. 11 노래의 날개 위에 On Wings of Song _ F. Mendelssohn 유토피아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멘델스존이 곡을 붙인 가곡이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 곡을 클라리넷과 피아노로 연주하였다. 클라리넷이 옥타브의 변화를 주며 멜로디를 연주할 때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반주가 조화를 이루어 주님 얼굴을 마주보는 하느님의 나라를 희망하게 한다. 12 평화를 주옵소서 Sweet Peace, The Gift of God’s Love _ Peter P. Bilhorn [평화를 주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가톨릭성가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원제목은 [Sweet Peace, The Gift of God’s Love 하느님 사랑의 선물, 감미로운 평화]이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에 이탈리아의 전통 자장가를 차용한 반주를 첨가하여 바이올린과 기타 2중주로 편곡하였다. 반복되는 멜로디를 기악적인 연주스타일로 바꿔가며 점차 화려하고 고조된 연주를 통해 평화를 향한 간절한 갈망을 표현한다. 13 자장가 Wiegenlied _ Fini Henriques 덴마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피니 헨리케스의 1915년경 작품이다. 자장가라는 제목답게 평화롭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흐르는 애수 어린 선율과 풍부한 화성이 인상 깊다. 아기 예수님을 안고 기도하시는 성모님의 사랑을 연주에 담았다. 14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Nulla in mundo pax sincera, RV 630 _ A. Vivaldi 아리아-레치타티보-아리아-알렐루야의 형식으로 구성된 모테트로 익명의 라틴 시에 비발디가 곡을 붙였다. 소프라노 독창,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콘티누오를 위해 작곡된 원곡을 바이올린과 기타, 비올라, 플루트, 첼로와 오르간 6중주로 연주하였다. 노래하듯 섬세한 감정을 담은 연주를 통해 ‘오직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화를 찾고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15 하느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BWV 106 (Actus Tragicus) Quartet version _ J. S. Bach 바흐의 장례 칸타타 중 1악장 소나티나를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4중주로 편성하였다. 바로크 악기로 연주하는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차분한 톤으로 연주하였다. 잔잔하고 부드러운 현악 3중주와 기도하는 듯한 플루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에 느끼는 최상의 행복과 평화로 이끌어 준다. [Artist] Pianist 김헌재 프란치스카 Guitarist 장승호 갈리스도 Flutist 안지영 로사 Clarinetist 김낙구 요셉 Violinist 김수연 클라우디아 Violinist 변예진 율리아나(솔리드 앙상블) Violist 황규연 젬마(솔리드 앙상블) Cellist 김유리 율리아나 Cellist 변새봄 비비안나(솔리드 앙상블) Organist 박래숙 마르가리타 [Staff] Producer 바오로딸 Arranger 장승호- Tr. 4, 8, 12 (All) ; Tr. 6, 9, 14 (Guitar part) 이상준- Tr. 6, 7 김헌재- Tr. 1 이웅- Tr. 9 Balance Engineer 황병준 Recording Engineer 장영재 Recording Producers 정주영, 황병준 Mixing & Mastering 사운드미러코리아 Recording Venue 아트센터 인천 Design 김윤경, 서초롱 곡 해설- 김유리, 김헌재, 이상준, 장승호, 바오로딸 Special thanks to 녹음에 협력해주신 곽기현 감독님과, 아트센터 인천 소속 최구영, 노경호, 임근모, 서재황, 장혜진, 최승철, 이순양, 서채우, 윤소정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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