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소소하게 읊던 멜로디는 10년이 지나 20개의 이야기로 쌓여졌다. 알앤피(RNP)의 20번째 앨범은 기존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에 4개의 신곡이 더해져 5집 정규앨범으로 만들어졌다. 1번 트랙 '손만 안 잡고 잘게'는 천재 프로듀서 스캐리피(SCARY'P)의 비트에 알앤피(RNP)의 익살스러운 랩핑이 더해져 남자의 속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곡이다. 타이틀곡 '굽 빠진 군화와 하이힐'는 오랜만에 알앤피(RNP)다운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2014년에 만들어졌지만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더해져 2016년에 발매하게 된 사연이 많은 곡이다. 군대 간 친구의 애인과의 오묘한 감정 기류, 친구와의 우정에 괴로워하는 마음, 끝내 나쁜 놈이 되어버리는 감정 변화를 4분안에 잘 녹여냈다. 타이틀곡의 분위기를 십분 살려준 앨범 자켓은 현 직업군인이자 사진작가인 '이제훈'씨의 작품으로 그 어떤 일반인보다 가사를 제대로 이해한다며, 상심한 군인의 마음을 잘 표현해 렌즈에 담았다고 한다. 3번 트랙 '허락되지 않은걸'곡은 알앤피(RNP) 작사, 작곡으로 방금 이별한 남자의 답답한 심리를 현실적으로 잘 묘사한 곡이다. 4번 트랙 '오늘 헤어지자고 했다'는 소원해진 사이를 다시 회복하고자 극약처방으로 이별을 말하고 그대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게 되는 씁쓸한 상황을 담았다. 세월이 지나 농후해진 목소리와 감성으로 30대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정규 5집 앨범은 작곡가 스캐리피(SCARY'P), 김대일, 가수 서령, 하현, 홍성민, 이진희, 사진작가 이제훈, 모델 EJ STAR, 정은채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