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음악으로나마 전달하고 싶은 가슴 속 그 한마디 [고맙습니다] 타이틀곡인 [매그놀리아]는 그 꽃말처럼 '고귀함'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아무도 없는 넓은 홀 안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며 고마웠던 누군가를 그리는 고독한 싱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노래는 김승도가 그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곡이다. 누군가 이 노래를 듣고 혹여 어머니가 아니더라도 고마웠던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은 고단했던 음악여정에서 김승도가 얻어갈 수 있는 무엇보다 값진 보답일거라 생각한다. 다음 곡인 [さくら]는 어쿠스틱하게 새로 편곡되어 이번 미니앨범에 실리게 되었다. 매 앨범마다 이 곡을 담는 것을 보면, 김승도에게 있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곡들은 김승도가 작곡에서부터 믹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맡아 만들었다. 아직은 부족한 듯 보이지만, 이 아티스트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