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our

L'amour

简介

김가민 (Karmin Kim) [L'amour] - 작곡가 김가민 (Karmin Kim)이 이야기하는 사랑의 시간들 [L'amour] - 낭만적 정서로 채워진 아름다운 피아노 독주곡 사랑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 설렘, 순수함, 기쁨, 슬픔, 망설임, 아쉬움... 빛의 스펙트럼만큼 다채롭다. 이중 유독 마음이 가는 감정이 있다. 찬란함. 찬란함은 의지가 담긴 감정이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기어코, 빛을 내며, 주변을 밝히며 앞으로 나아가는 힘, 그 자체가 찬란함이다. 앨범 [L'amour]에서 작곡가 김가민 (Karmin Kim)이 가진 힘을 본다.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앨범 곳곳에 서려진 사랑이란 감정은 정돈되기보다는 피아노와 함께 흐른다. 그녀는 애써 정돈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본다. 봄이 올 것을 알고,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마음처럼 그 자리를 단단하게 지킨다. 이렇게 작곡가 김가민 (Karmin Kim)을, 함께 이 겨울을 난 우리를 응원하게 된다. 때로는 무대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때로는 과거의 추억에서 무수히도 일렁이던 감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동안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작곡가이자 기획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처음으로 클래식 연주자와 협업을 했다. 단독 연주자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여윤성이 그 첫 번째 주인공이다. 앞으로 연주자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을, 감상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연주자의 생생한 연주를 제공하겠다는 그녀만의 의지가 돋보여, 그 점이 반갑다. 앨범 전곡은 수많은 클래식 음반 제작 및 하우스 콘서트, 필름 스코어링 스튜디오로도 잘 알려진 율하우스 [yu:l] HAUS에서 원 테이크 방식으로 녹음되었다. 또한 네이버 V살롱콘서트, 국립극단 연극 등 다양한 방송 영상을 제작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학 감독이 믹싱, 마스터링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곡 소개] 1. Karmin's Theme 길고 긴 터널의 끝, 얼핏 보이는 햇살 한 줌을 그녀만의 언어로 풀어낸 첫 곡 'Karmin's Theme'가 있다. 겨울이 지나 시나브로 봄이 오는 그 순간과도 같은 곡이다. 삶에 대한 그녀의 낙관적인 의지가 또렷하고도 영롱한 선율로 극대화되었다. 2. Our Beloved Times 타이틀 곡인 'Our Beloved Times'는 작곡가 김가민 (Karmin Kim)이 사랑했던 모든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놓아주지 못했던 과거, 힘들었던 시간, 그사이 자라나는 애틋함마저도 안아주겠다는 그녀만의 애정 어린 시선이 돋보인다.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피아니스트 여윤성의 섬세한 터치가 우리 모두를 사랑의 시간들로 데려다준다. 3. L'amour 'L'amour'는 좀처럼 다가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해낸 곡이다. 손 쓸 수 없는 안타까움, 자책, 회한의 정서를 담았다. 사랑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과 정돈된 감정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는, 그래도 섣불리 끝내려 하지 않고, 나를 위해 상대방을 위해 기다려준다. 4. Lily in Paris 작곡가 김가민 (Karmin Kim)이 발레의 스몰 점프에서 영감을 얻은 'Lily in Paris'의 흥겨운 템포를 따라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웃음이 새어 나온다. 넘어지더라도 기꺼이 꿈을 향해 뛰는 어린 무용수의 작은 도약을 지켜보는 것처럼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감정이 자라난다. 위트있는 피아노 터치를 따라가다 보니 우리의 마음은 이미 파리에 있다. 5. La Tristesse 'La Tristesse'는 작곡가 김가민 (Karmin Kim)의 힘든 시기에 찾아온 슬픔에 대한 곡이다. 곡 전반에서 느껴지는 구슬픈 곡조,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처연하면서도 섬세한 터치에 함께 마음이 아리다. 한편으로 정돈되지 않았던 감정을 담담히 떠나보내고 있어, 그녀만이 가진 슬픔의 수용과 관조의 과정을 우리 모두 묵묵히 응원하게 된다. 6. Blooming (Vorfreude) 'Blooming (Vorfreude)'으로 [L'amour]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저 없이 뻗어 나가는 피아노 선율에 맞춰 한 걸음 한 걸음 정성스레 무대 밖을 나선다. '나는 결국 아름답게, 찬란하게 나아갈 것이다'라는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 끝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런데도 한 발짝 나아가겠다는, 의지에서 믿음으로 전환되는 순간이다.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또 사랑이 피어난다. 글│클래식물고기 [연주자 소개] 피아니스트 여윤성 이성과 감성의 적절한 매치로 정확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소유한 피아니스트 여윤성은 예원과 서울예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도미하여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석사를 마쳤고, 미국 볼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 및 Master Class에 참가/연주했고, 국내외에서 수차례 개인 리사이틀을 거치며 확고한 독주 스타일을 만들었다. 피아니스트 여윤성은 현재 실내악, 현악/관악 앙상블, 수많은 성악가와의 앙상블, 듀오 리사이틀 등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김가민 (Karmin Kim) Producer 김가민 (Karmin Kim) Composer 김가민 (Karmin Kim) Arranger 김가민 (Karmin Kim) Pianist 여윤성 Recording Studio 율하우스 [yu:l] HAUS Recording Engineer 송근영 at 율하우스 [yu:l] HAUS Mixing Engineer 장성학 at 율하우스 [yu:l] HAUS Mastering Engineer 장성학 at 율하우스 [yu:l] HAUS Writer 클래식물고기 Designer K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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