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OST 부활의 김태원, 박근태, 최경호 등 초호화 작곡가 군단이 뭉쳤다 KBS 월화극 ‘동안미녀’ OST 大 공개! 장나라, 김태원 작곡 <오월의 눈사람>으로 OST 참여 동안미녀 장나라-국민할매 김태원의 만남 <오월의 눈사람> 김태원 “장나라 음색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 백지영 ‘사랑 안 해’, 룰라 ‘100일째 만남’, 에코 ‘행복한 나를’ 등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참여 팝스타일 발라드 곡으로 시청자들의 귀 사로잡을 것.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OST 콤비 최경호-김정은 참여 코믹 디스코 재밌네 제작사 측 “드라마 OST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예정보다 늦게 곡이 완성되기도… 완성도에 만족한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5월2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 삽입될 OST가 방송 첫 날에 발맞춰 온라인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동안미녀’의 OST는 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국민할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태원, 백지영의 ‘사랑 안 해’, 룰라의 ‘100일째 만남’, 에코의 ‘행복한 나를’ 등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빅 히트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OST 콤비 최경호-김정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태원의 요청으로 메인 곡 ‘오월의 눈사람’은 주연 배우 장나라가 직접 노래를 불러 곡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김태원은 “’오월의 눈사람’의 분위기와 장나라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며 주인공인 장나라를 OST 가수로 추천했고 장나라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동안미녀’와 ‘국민할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룹 ‘부활’의 남자가수를 통해 듣던 김태원의 노래가 장나라의 미성으로 어떻게 표현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월의 눈사람’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김태원을 떠올릴 수밖에 없게 만든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등 최고의 곡들을 작곡한 김태원답게 아름다운 곡을 장나라에게 선물했다. 김태원 외에도 참여한 뮤지션 면면이 화려하다. 만들기만 하면 히트를 치는 작곡가 박근태는 팝스타일의 발라드 곡으로 ‘동안미녀’ OST에 참여했다. 또 ‘칵테일 사랑’과 ‘프로포즈’ ‘널사랑해’로 유명한 가수 김정은과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OST 작곡가 최경호가 뭉쳐 ‘부기 투나이트’란 듣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코믹 디스코풍의 노래를 만들었다. 일렉트릭 사운드가 귀에 꽂히는 곡 ‘원더풀 데이’는 드라마 OST 작곡가로 유명한 박찬혁의 곡을, 신예가수 마현권이 노래를 불렀다. 박찬혁은 “복고풍의 아날로그 악기들과 현대 리듬이 어우러져 젊은이들의 고민을 희망으로 바꾸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곡을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좀 더 특별한, 좀 더 완벽한 음악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OST 제작이 예상보다 늦어져 드라마 예고편 방송 시간에 맞추지 못한 해프닝도 있었다”며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종합선물세트 같이 발랄하고 코믹한 댄스 곡과 슬프고 잔잔한 발라드 곡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OST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나라와 김태원이 함께 한 ‘오월의 눈사람’은 빅 히트 예감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와 함께 현영,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특히 김혜옥, 김미경, 나영희, 김규철 등 탄탄한 중견 라인이 합류, 드라마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