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타앤뉴올`, `마이노스인뉴올`, `뉴올인지펑크` 등등 한국 힙합, 레게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명품 프로듀서로 자리잡은 뉴올의 5년만의 새로운 앨범 <킹콩 인 뉴올>은 쇼미더머니2 에서 레게 주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킹콩`과의 콜라보 앨범으로 레게 향수와 힙합 바운스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부터 `머릿결`, Basick의 세련된 랩핑의 `STRUM`, 힙합씬의 보물 허클베리피와 함께한 `Bassline` 까지, 2015년 상반기 뉴올과 킹콩의 케미를 보여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뉴올과 킹콩의 아이덴티티인 `레게의 최고가 과연 누구인가?` 란 질문을 던지는 `Reggae No.1`을 시작으로 노을 지는 여름 밤 해변을 테마로 잡은 앨범의 타이틀 곡 `2 Bottles 2 Rooms`, 90년 힙합으로 돌아간 `Do My Thang`, 트렌디 한 레게 일렉 `Que pasa` 까지 곡 수를 채우기 보다는 한곡 한곡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앨범을 채워졌으며, 또한 프로듀서로써 이름을 알려왔던 뉴올이 플레이어로서의 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앨범이 될 것 이다. 오는 7월 25일 홍대 `KT 상상마당`에서 전 곡을 포함하여, 킹콩과 뉴올의 레게 충만 소울을 만끽 할수 있는 콘서트가 열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