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Jacqueline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08-04-03
  • 唱片公司:Kakao Entertainment Corp.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싱어 송 라이터이자 영화 음악 감독인 정재형 6년만에 발표하는 탁월한 일렉트로닉 팝 앨범 [For Jacqueline] 프랑스에서의 유학생활 중 완성시킨 3번째 솔로 앨범. 매번 정형화되지 않은 음악적 변신을 감행해 왔다. 이렇게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 온 정재형이 6년만에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솔로 앨범 [For Jacqueline]을 통해 다소 충격적인 새 작품을 선보인다. 신선한 충격의 새롭고 고급스러운 일렉트로닉 팝(Electronic Pop) 뮤직. 총 10개의 트랙이 담겨있는 [For Jacqueline]은 각각의 곡들이 독특한 색을 가지며 앨범 전체의 신선함을 이루어 간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정재형 특유의 아름답고 우울한 비장미의 요소가 줄어든 대신 세련된 일렉트로닉 비트에 녹아 있는 노이즈, 무엇보다 멜로디 메이커로서의 그의 역량이 돋보이는 귀에 익는 멜로디와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싱어 송 라이터, 영화 음악가로서의 이력을 통해 쌓아 온 깊은 사운드가 정재형만의 대중적인 재해석과 절묘히 어우러져 자기 반복을 일삼지 않는 탁월한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이번 앨범에 참여한 게스트 뮤지션들의 화려함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계에서 각자 자신의 확고한 영역을 지니고 있는 뛰어난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와 함께 작업하며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아오키 타카마사(AOKI takamasa)가 프랑스와 일본에서 프로그래밍 작업에 참여하였고, 네덜란드에서 유학 중인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기타 세션을 담당하였다. 또한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활약하며 실험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Juno, 영국에서 활동중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Kayip의 참여는 앨범 전체에 신선하고 파워풀한 감각을 불어 넣었다. 이들은 최근 글리치(glitch) 음악의 소개에 힘쓰고 있는 윤상의 일렉트로닉 유니트 모텟(mo;tet)의 멤버이기도 하다.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젊은 뮤지션 정재일, 그의 친한 음악 동료인 윤상, 김동률, 이적, 엄정화, 롤러코스터의 조원선 또한 앨범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국내 탑 모델인 장윤주와 실력파 가수 정인의 듀엣곡 피처링을 하였다. 곡의 초기 녹음 작업은 프랑스에서 이루어졌는데, 그의 음악 동료인 현지 프랑스 뮤지션들의 기타, 트럼펫, 콘트라베이스 세션은 정재형의 음악적 뿌리인 클래식 뮤직의 요소를 돋보이게 한다. 무엇보다 일렉트로닉 비트와 글리치(glitch)의 음악적 요소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일본에서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해 최상의 사운드를 얻어낼 수 있었다. 이렇듯 다국적 환경에서의 작업물들의 결정체인 이번 앨범은 정재형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녹아 있는 1,2집 앨범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프랑스에서의 오랜 생활에서 얻은 그만의 독특한 감각이 묻어 나는 정재형의 마스터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작이다. 정재형의 독특한 카리스마와 세월의 흐름에 의한 자연스러운 연륜이 담긴 감미로운 목소리에 어우러지는 이러한 외적인 요소들로 인해 앨범은 넘치는 그루브감과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보다 풍성하게 담을 수 있게 되었다. For Jacqueline. 10곡의 수록곡들은 어느 한 곡 할 것 없이 뛰어나다. 정재형의 실험성과 일본 뮤지션 아오키 타카마사의 절정에 달한 리듬감각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Running'을 비롯하여, 상큼한 보사노바 사운드와 심플한 일렉트로닉 비트가 만나 이루어진 모델 장윤주와의 듀엣곡 ‘지붕 위의 고양이’, 윤상, 김동률 등의 주옥같은 곡들의 작사가인 박창학의 1980년대의 학생운동을 소재로 한, 아름답고 애절한 가사와 정재형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1988’, 실력파 R&B 가수 정인과의 듀엣곡 ‘일요일 오후’, 엄정화의 앨범에 실렸던 곡을 어레인지하여 프랑스어로 부른 ‘Longue Distance’ 등 정재형 음악 특유의 즐겁고도 애틋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일렉트로닉 뮤직의 대중적인 재해석과 사랑, 인생에 관한 그의 이야기이자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기 편한 멜로디로 들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끼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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