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 라이터 심현보의 세 번째 정규앨범 [Simple collection] 섬세한 디테일의 감성 싱어송 라이터 심현보가 10곡의 웰 메이드 음악들로 가득 채워진 3집 앨범, [Simple collection]을 발매한다.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사랑 받았던 2집 앨범 “사랑은 그런 것”이후 3년만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심현보는 2집 앨범 이후 작품 활동에 주력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그사이 요조&김진표의 “좋아해” 김범수의 “이별의 맛” 타루의 “예뻐할게” 아이유&나윤권의 “첫사랑이죠”등 그만의 서정적이고 세련된 시각으로 만들어낸 음악들은 수많은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작사 작곡가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심현보. 3년 만에 발매되는 그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이 유독 기대되는 이유는 지금껏 그가 들려준 음악들에서 공통적으로 들어나는 밀도 높은 서정성과 진지함 때문이다.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소비되는 요즘의 음악 시장에서 그만의 섬세한 디테일과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세공된 반짝이는 음악을 기대하게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가 한곡 한곡 어루만진 10곡의 트랙들로 채워진 이번 정규앨범의 제목은 [Simple collection] 말 그대로 그가 진정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음악들로만 이루어진, 간단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콜렉션이다. 게다가 지선, 왁스, 이기찬, 알렉스등 그와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절친한 뮤지션들의 화려한 피쳐링 또한 앨범을 듣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포크와 락, 발라드와 펑키를 넘나드는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재능과, 만남과 이별 그리고 삶 구석구석의 소소한 일상을 매만지는 그의 섬세한 가사는 단 한 트랙도 소홀함이 없는 소장가치 최고의 앨범을 만들어 냈다고 말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곡 “자전거 데이트”를 비롯해 “혼자서 극장에”, “그 동안 즐거웠다”등의 솔로 넘버들과, 지선과 함께한 “목욕이 좋아” 왁스와 함께한 “그러던 어느날” 알렉스와 함께 한 ”맘에 들어”이기찬과 함께한 “너는 모른다”등의 피쳐링 넘버들이 풍성한 들을거리 들을 선사하는 심현보3집 앨범 [Simple collection]. 올 봄, 아마도 심현보의 따스하고 감성적인 음악들이 많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의 소소함을 포착하는 따스한 시선. 단 한 곡도 흘려 넘길 수 없는 웰 메이드 음악들. 봄 햇살처럼 영롱한 10곡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