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어쿠스틱'의 리더 '바닐라맨'이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앨범 '소울페이퍼'의 디지털 싱글 [소행성(Vocal 에이드)] ‘소울페이퍼'는 글을 쓰는 창작자들과 함께 '바닐라 어쿠스틱'의 리더 '바닐라맨'과 작곡가 '이택승'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영혼을 담은 글을 쓰는 종이라는 뜻처럼 좋은 글과 멜로디의 조합으로 음악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기에 '소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의 작사에는 글을 쓰는 사람들의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 '소울페이퍼'의 이번 싱글 앨범 [소행성]은 다가가고는 싶지만, 사이가 멀어질까 주위를 맴돌기만 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싱글 앨범은 지난 5월 발매한 소울페이퍼의 [옆에 있어줘] 보컬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인 여자 보컬 '에이드'가 호소력 짙고 매력 있는 톤으로 피처링에 참여, 곡에 색을 한층 더해준다. [소행성]은 R&B의 강한 리듬감과 절제된 피아노 선율에서 오는 재즈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다. 곡 전반에 흐르는 SYNTH 사운드의 몽롱함과 '에이드' 특유의 보컬 음색은 강한 끌림에도 그 사람을 곁을 맴돌아야만 하는 아픈 기억을 잘 표현한다. 그 동안 '스웨덴세탁소', '주예인', '한올', '슈가볼' 등이 보컬로 참여, 색깔 있는 음악으로 조금씩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소울페이퍼는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션과 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