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amilia 展 – 홍성규 외 9인 "Familia 展"이라는 타이틀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발매하고 있는 이 시리즈 앨범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홍성규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서 여러 가지 포지션을 가지고 활동중인, 이 학교 출신의 음악인들이 함께 만든 앨범이다. 특히,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한석규의 ‘8월의 크리스마스’, 신효범의 ‘언제나 그자리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Because Of You’ 등을 작곡했던 홍성규 교수의 13개 미발표 드로잉작품을 9명의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출신 음악인들이 각각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채색하여 재구성한 첫 번째 작품이다. 또한, 홍성규 교수는 본인이 음악감독을 맡았던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아주 특별한 변신>, <미끼>, SBS-TV<카이스트>, <아미지몽>, <아홉살 인생>, <싸움>, <아내가 결혼했다>등의 드라마 및 영화와 한영애, 최성수, 정수라, 이문세, 이승철, 신효범, 인순이, 백지영, 쿨, 박상민, 강성훈, 신화, 박효신, 이은미, 박영미,모멘트, 최창민, 임재범, 서클,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작업에 참여하면서 발표하지 못했던 미 발표곡들을 지속적으로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출신 음악인들과 함께 앨범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출신 신예 작/편곡가 이웅, 황태준, 윤혜인, 손정은, 김기란 등이 편곡작업에 참여하였고, 연주에는 이창기(Guitar), 이솔이(Vocal), 김수환(Saxophone), 박종성(Hamonica) 등 현역 전문 레코딩 세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출신 음악인들이 담당하였다. "Familia 展"이라는 타이틀의 의미는 음악을 아름다운 그림처럼 눈으로 보고 느낄 수는 없지만, 처음으로 전시회를 갖는 신예작가의 자그마한 음악세계를 다 같이 마음으로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의 전시회라 할 수 있겠다. “여러 명의 때묻지 않은 신예작가들의 음악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9 Familia 展” 홍성규 교수 외 신예작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