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들국화의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디지털싱글 ‘Fire in the rain’을 발표한다. 들국화 1집 이후 25년 만의 발매했던 2011년 ‘Long way Home’ 첫 솔로 음반이 한국 대중음악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큰 호평을 받았던 조덕환이 약 5년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조덕환이 작사, 작곡한 ‘Fire in the rain’과 ‘Long may you run’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 Fire in the rain 타이틀 곡으로, 떠나간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애원의 노래로, ‘Fire’는 ‘불’ 또는 ‘화’, ‘Rain’은 ‘고통’과 ‘눈물’을 표현한 곡이다. - Long may you run (롱런하길 바래요) 새해 또는 내일을 향한 희망의 노래로 들국화 재결합시기 동참하지 못한 길에 서서 그들의 앞길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다.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서 노장에 속하는 그이지만, 그의 노래는 20대 청춘들의 것처럼 한없이 낭만적이고 희망적이다. 5년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와 다시 노래를 시작하는 음유시인 조덕환, 그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