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 [고백] 오후 4시의 따스한 햇살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열둘의 첫 번째 EP 1. 고백 사랑은 설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슬프기도, 불안하기도,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타이틀곡 고백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복잡한 감정을 귀엽게 담은 노래이다. 화려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감성을 전하기 위해 메트로놈 없이 ONE-TAKE녹음을 하였고 업라이트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사용하여 따듯한 감정을 보여주려 노력하였다. 2. 널 보면 울까봐 '우리가 이별한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다. 이제 너의 소식을 들어도, 너와의 추억을 떠올려도 아무렇지 않다. 그런데 왜 사진은 지우지 못하는 걸까?'- 이별한 이들에게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사진을 지우는 일이 아닐까 싶다. 두 번째 곡 '널 보면 울까봐'는 이별을 경험한 많은 연인들의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노래이다. 보컬의 말하는 듯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악기를 줄이고 건반과 보컬만으로 녹음을 진행하였다. 3. 보이나요 (feat. 김원종) 사랑에 대한 감정을 귀엽게 담은 타이틀곡 '고백'과는 달리 세 번째 곡 '보이나요'는 좀더 성숙한 모습의 사랑을 그렸다.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듀엣형식으로 보컬 녹음을 진행하였고 서로 속삭이며,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 thanks to - Track 01 고백 Composed by 임연우 Lyrics by 임연우 Arranged by 임연우, 농융 Piano by 임연우 Vocal & Chorus by 안예지 Violin by 송희수 Track 02 널 보면 울까봐 Composed by 임연우 Lyrics by 임연우 Arranged by 임연우, 농융 Piano by 임연우 Vocal by 안예지 Track 03 보이나요 Composed by 임연우 Lyrics by 임연우 Arranged by 임연우, 농융, 민지홍, 이상현, 정동민 Piano by 임연우 Vocal by 안예지, 김원종 Drum by 민지홍 Guitar by 이상현 Bass by 정동민 Producer by 농융 Album Cover by 이소영 Recording & Mix & Master Cflat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