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도 슬픈, 관계. (a friendly and sad relationship) (又亲切又悲伤的关系。)
- 流派:流行
- 语种:韩语 纯音乐
- 发行时间:2024-11-27
- 唱片公司:Mirrorball Music
- 类型:EP
- 歌曲
- 时长
简介
하이 미스터 메모리14년만의 새 ep앨범 “ 다정하고도 슬픈, 관계. ” 그에겐 어떤 변화가 있었던걸까? 인디씬이라는 작은 울타리에서 나즈막히 기타와 목소리를 내던 그가 "장터에서 예술의 전당까지.”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소와 쟝르를 가리지 않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무편식 음악가가 되었다. 무대는 전국방방곡곡으로 확장되었으며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음악 역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2010년 정규앨범 2집이후 14년만에 ep 앨범을 들고왔다. 관계의 확장 오랜시간동안 넓은 시야를 가진 베이스 연주자로 재즈계에서 정평이 나있으며 잉거마리, 바비맥퍼린, 신관웅, 웅산등과 같은 아티스트들과 협연한 바 있는 콘트라베이시트 오정택.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해 여름동물원' 등의 뮤지컬 배우이자 오랜시 간 음악감독으로 활동해 오던 키보디스트이자 멀티플레이어 홍종화. 2000 회 이상의 공연과 100장이상의 음반에 참여한 경력과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주를 조절할 줄 아는 전방위 드러머 곽지웅. 의 합류로 모던포 크와 포크락을 기반으로 했던 하이, 미스터. 메모리의 음악은 더욱 풍성 해지고 그들의 세계는 넓게 확장되었다. 한 때 바다비라는 클럽의 주인장이며 시인인 우중독보행의 시에 곡을 붙인 "어둑 어둑'은 바이올린 연주자 김유리와 피아니스트 홍종화의 조화로운 연주가 백미 인 곡이다. 집시음악을 연상케하는 걱정 적인 바이올린 인트로와 왈츠리듬 속에 그리운 친구들을 부르는듯한 보컬로 마무리되는아웃트로까지 한 편의 드라마 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paper의 김원 두령의 웃는 소년"이라는 개구진 그림이 모티브가 된 동명 곡 “웃는 소년”은 변화무쌍한 진행과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들의 포크와 재즈, 신스팝이 잘 버무려진 전연령대가 즐길만한 댄서블한 곡으로 탄생되었다. "아무 그림자도 없이 아주 개 구지게 웃던 마지막날이 언제 였습니 까?”라는 메세지는 모든사람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해맑게 웃던 어린 시절을 소환한다. 하이미스터메모리의 변화에 특별한 계기가되어준 무전여행에 관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진 니가 떠나고" 는 파도소리와 함께 고급스러운 슬로우 컨츄리팝의 느낌이 가득하다. 김창완씨의<그대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에서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라 는 가사의 오마쥬가 숨었다. 이번 앨범의 곡들은 싱어송화이터인 박기혁이 관계 하고 살아 온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낸 선물이기도 하다. 새 ep앨범 <다정하고도 슬픈, 관계.> 는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강승원님의 <서른즈음에>의 가사처럼.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떠나보내기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안부이며 음악가의 애 정어린 시선이 담긴 곡들이다. 14년만에 3곡이라니 기다린 팬들에게는 아쉬움 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허나 그동안 쉬지 않고 즐겁게 무대에 섰던 열정으로 새로운 음악활동 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같은 앨범이라하겠다 [Credit] all composed and lyrics by 박기혁 except track 어둑어둑by (우중독보행, 박기혁) all arrangement (박기혁, 오정택, 홍종화, 곽지움) Recorded - Vocal : 박기혁 - Acoustic guitar : 박기혁 - Chorus : 박기혁, 홍종화 (웃는소년) - Drums, Percussion : 곽지웅 - Contrabass : 오정택 - Piano, keyboard : 홍종화 - violin : 김유리 (어둑어둑) Mixed : 스튜디오 원 윤은석 Mastering: E-UM SOUND 이정면 drums recording at : NK studio(능곡작업실) grand piano recording at : 숲 record vocal, guitar, keyboard, contrabass, violin recording at : 대흥 studio Album cover calligraphy by 김원 Management - NK studio, 장사장